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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에 대한 교육부 주관 종합 평가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5주기 2차년도 역량진단은 위탁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021년 4월 ~ 8월 간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2022년 2월 1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육대학교의 진단지표는 대학의 발전계획 및 전임교원 확보율, 개설과목과 교수자 간 전공 일치도,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을 비롯하여 교과·교양·비교과 교육과정의 운영 실적, 학생지도체제 및 교육실습체제의 우수성, 학생 수업 역량 제고 노력, 교원 임용률 등 총 3개 영역, 11개 항목, 13개 준거, 25개 지표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제출 자료의 평가, 원격 면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순으로 정성·정량 평가되었다.
서울교대는 이번 진단에서 교직이론과목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연구실적 최소기준 충족률, 교육비(장학금 등) 환원률, 교원자격 취득자 검정기준 충족, 수업 규모의 적절성(교직), 학생 수업 역량 제고 노력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체 진단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 결과 ‘A등급’에 선정되었으며, 교육대학교 중 가장 높은 진단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밖에도 서울교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1년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4년제 대학 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에 있어 전국 국공립대학교 전체 1위를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실적평가」에서 교육대학교 전체 1위를 차지하고, 「2021년 국립대학육성지원사업 실적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2021년의 각종 대외 평가 및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임채성 총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수, 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원양성기관의 리더로서 대한민국 초등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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