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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미술관 기획전시: 전소영 개인전 [FIELD] - '흙에서 나와 , 흙으로 돌아가는 풍경' 展 -
작성자 기획처 등록일 2022.03.28

전소영 개인전 [FIELD]

'흙에서 나와 , 흙으로 돌아가는 풍경'

2022.03.22.() - 04.01(11:00~18:00  ※ 월요일 휴관

샘미술관

전소영 개인전 [FIELD] 2022.03.22.(화) - 04.01(금) 11:00~18:00  ※ 월요일 휴관  샘미술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풍경 논밭은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하나의 배움의 장이며 그 땅에서 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터전이며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고향임을 느낍니다. 퇴직한 아빠가 일구는 밭에서 시작된 흙에 대한 관찰은 서울을 떠나 이사온 집 근처의 시골 풍경으로 이어집니다. 매일 논밭을 곁에 두고 걸으며 넓게 펼쳐진 하늘과 밤의 신선한 공기, 땅에서 돋아 흔들리는 것들을 더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풍경은 시대를 대변합니다. 나의 눈에 비친 시골 풍경은 과거와 현재 생과 사, 쇠퇴와 상생, 인간의 흔적과 손길 시대의 조각들이 곳곳에 박혀있는 낯설고도 익숙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를 유유히 그리고 침묵하며 채우는 자연을 봅니다. 매순간, 매 계절 한 순간도 같은 적이 없었던 자연은 그렇게 모든 것을 품고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 북쪽의 시린 바람, 철새들의 목소리 얼음이 녹았다 다시 얼곤 하는 계절의 인상을 회화로 담습니다. 자연에 깃들며 살아있음을 느끼고, 그림으로 옮기며 순간의 풍경을 증거합니다. 작업노트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풍경"
논밭은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하나의 배움의 장이며
그 땅에서 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터전이며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고향임을 느낍니다.
퇴직한 아빠가 일구는 밭에서 시작된 흙에 대한 관찰은
서울을 떠나 이사온 집 근처의 시골 풍경으로 이어집니다.
매일 논밭을 곁에 두고 걸으며
넓게 펼쳐진 하늘과 밤의 신선한 공기, 땅에서 돋아 흔들리는 것들을 더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풍경은 시대를 대변합니다.
나의 눈에 비친 시골 풍경은 과거와 현재
생과 사, 쇠퇴와 상생, 인간의 흔적과 손길
시대의 조각들이 곳곳에 박혀있는 낯설고도 익숙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를 유유히 그리고 침묵하며 채우는 자연을 봅니다.
매 순간, 매 계설 한 순간도 같은 적이 없었던 자연으 그렇게 모든 것을 품고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 북쪽의 시린 바람, 철새들의 목소리
얼음이 녹았다 다시 얼곤 하는 계절의 인상을 회화로 담습니다.
자연에 깃들며 살아있음을 느끼고, 그림으로 옮기며 순간의 풍경을 증거합니다.
작업노트.
샘미술관 기획전시: 전소영 개인전 [FIELD] - 흙에서 나와 , 흙으로 돌아가는 풍경 展 - 샘미술관 기획전시: 전소영 개인전 [FIELD] - 흙에서 나와 , 흙으로 돌아가는 풍경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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